- 주소 : (03924)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1 전자회관 5층
- Tel : 02-6388-6096 E-mail : sh.lee@gokea.org Fax : 02-6388-6089
- COPYRIGHT © 2021 3D FUSION INDUSTRY ASSOCIATION. ALL RIGHTS RESERVED.
회원님의 개인정보 보호 및 본인확인을 위하여 본인인증이 필요합니다. 아래의 “휴대폰 본인인증” 버튼을 클릭해 본인인증을 진행해 주세요.
휴대폰 본인인증고성장 기대에도 탈출구 없는 국산 3D프린팅 업계...국내 수요없고, 정부지원 엇박자
고성장 기대에도 탈출구 없는 국산 3D프린팅 업계...국내 수요없고, 정부지원 엇박자
해외에서는 3D 프린팅이 미래 먹거리로 주목을 받고 있는 사이, 국산 업체들은 수요를 찾지 못해 떠밀리듯이 한국 시장에서 발을 떼고 있다. 국내 시장 위축으로 국산 업체들은 성장할 기회조차 갖지 못하게 된 셈이다.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기반 기술인 3D 프린팅 분야에서 국산 업체들이 성장동력을 찾지 못할 경우, 향후 제조 기초 기술을 모두 외산에 의지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우려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국산 3D 업체들이 신규 제품 개발을 포기하거나 국내 영업 조직을 대폭 축소하고 있다.
2013년 3D프린팅 사업에 뛰어들었던 TPC메카트로닉스는 최근 국내서 생산하는 3D프린팅 제품을 7종에서 2종류로 줄이기로 했다. 현재는 신제품 개발이나 출시계획도 없는 상태다. 자체 제품을 개발하는 대신 유통점을 모집해 하이비전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사실상 3D프린터 사업 개발에서 발을 빼는 상황이다.
국산 3D프린터 개발업체 캐리마는 국내 영업 인력과 마케팅 인력을 줄이기로 했다. 올해 국내 영업실적이 거의 없어 조직자체를 바꾸기로 한 것이다. 국내에서는 더이상 탈출구가 없다고 판단하고 해외 영업과 관련한 인력을 확충해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