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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본인인증3D프린팅 산업 육성 잰걸음…"정부 적극 지원 나서야"
3D프린팅 산업 육성 잰걸음…"정부 적극 지원 나서야"
정부가 3D프린팅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실제 업계에서 느끼는 온도차는 여전히 크다는 지적이다.
국내 기술력은 선도국 대비 미흡한 상황인데, 정부의 정책적 지원은 미미한 수준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대다수 국내 3D프린터 업체는 외국 장비와 관련 소재 및 소프트웨어 등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IRS Global의 '3D 프린팅 시장, 기술 전망과 국내외 참여업체 사업전략'에 따르면, 국내 3D프린팅 시장은 지난 2012년 기준 300억원 규모로 전년대비 30% 이상 증가했지만 고가 산업용 장비는 90% 이상 수입하고 있다.
실제로 국내 3D프린팅 장비시장 성장은 외국산이 주를 이뤘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 따르면 국내 3D프린팅 장비 판매 현황은 지난 2013년도 대비 2014년도의 장비 판매량은 국산장비의 경우 192% 성장한 반면, 외산장비는 무려 4배 가량 높은 85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선도국에 비해 낮은 기술 경쟁력으로 신제품 개발이 부진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기업에서 장비를 개발하는데는 적잖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 외국산 제품에 대한 의존성을 낮추고 주도적인 연구개발을 위해서는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업계와 협력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정우영 3D프린팅문화진흥협동조합 이사장은 "국내 3D프린팅 산업의 첫 해결과제는 외국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는 3D프린터 소재 및 소프트웨어의 국산화"라고 주장했다.
[출처] 일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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