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주은유브이텍-글로벌식스, 3D 프린터용 UV LED 개발
- 2017-08-16
- 관리자
주은유브이텍(대표 이광석)은 글로벌식스(대표 조명환)와 손잡고 3차원(D) 프린터용 자외선(UV) 발광다이오드(LED) 모듈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모듈은 3D 프린터가 제작한 구조물을 단단하게 굳히는 역할을 한다. 기존에는 램프를 이용해 경화시켰다.
신제품은 90W급 UV LED 모듈이다. LED는 램프보다 발열이 적고 에너지 효율성도 높다. 수명이 길고 수은과 오존 등 인체유해물질을 포함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양사는 기존 UV LED 모듈과 차별화를 위해 제품 발열을 개선했다. 그라파이트와 구리를 혼합한 방열소재를 활용, 방열 효율을 높였다.
신제품에는 열전도도 400~600W/mk 수준 고방열 소재를 활용했다. 기존 모듈에서는 구리나 알루미늄을 활용한 방열기판을 사용한다.
발열 문제를 최소화하는 이유는 효율성 때문이다. LED 모듈에 열이 가해질수록 광출력이 떨어지는데, 방열성능을 높여 광출력 저하를 3%대로 개선했다. 또 UV LED 모듈 발광 윈도우에 나노 미세구조 글라스를 적용, 10%가량 효율을 높였다.
출처: 전자신문 ET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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