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순천향대 '24시간 개방' 3D 프린팅 가동
- 2017-03-24
- 관리자
(아산=연합뉴스) 김용윤 기자 = 순천향대학교는 24시간 개방하는 '인더스트리 인사이드센터'를 공과대학 1층에 배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센터는 534㎡ 규모에 ▲ 디자인스튜디오 ▲ 팩토리 카페 ▲ 팹(Fab) 스튜디오 등으로 꾸며졌다.
인문학적 상상과 공학적 기술을 융합해 아이디어 창출에서 창업, 사업화에 이르는 지원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순천향대 '24시간 개방' 3D 프린팅 가동
순천향대 '인더스트리 인사이드센터'(아산=연합뉴스) 김용윤 기자 = 순천향대가 공과대학 1층에 '인더스트리 인사이드센터'를 설치했다. 사진은 이 대학 건축학과 5학년 전공수업 '건축설계' 강의 모습. 2017.3.9. [순천향대]
특히 3D 교육실은 3D 디자인용 PC 14대를 갖춰 교육기능과 함께 3D 프린팅 제품을 활용한 개방형 제작공간으로 사용된다.
이 센터는 전신·정밀 3D 스캐너 등 3D 스캐너 7대를 보유한 전용 3D 스캔실, 드론을 이용한 항공촬영·드론 레이싱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드론교육 영역, 아이디어 공유가 가능한 스마트 회의실도 갖춰졌다.
디자인스튜디오(230㎡)는 '3D 메이커스' 등 관련 수업을 진행, 스캐닝을 활용한 제품 출력 실습 및 완성 등 디자인과 시제품 출력까지 가능하다.
127㎡ 규모의 복층 공간 '팩토리 카페'는 회의는 물론 3D 프린터 30대와 대형 프린터 2대가 설치돼 3D로 출력,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177㎡ 넓이의 '팹(Fab)스튜디오'에서는 목업(mokup 시제품) 단계 제품을 판매가 가능한 제품으로 제작하고 전문가·기업과 연계하는 단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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