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월드인덕션, 국내 유일 EIGA 제작기술 금속 3D프린팅 활성화 나선다
- 2020-10-01
- 관리자
○ 본문요약 :
▲ 김희수 월드인덕션 대표가 회사에 구축된 EIGA 장비를 소개하고 있다.
국내 유일 EIGA(Electrode Induction melting Gas Atomization) 장비 국산화 기업 월드인덕션이 고객이 원하는 모양과 입도를 가진 금속 분말을 자동으로 만들 수 있는 장비개발에 한창이다. 또한 자체 구축한 EIGA 장비를 통해 3D프린팅 전용 분말을 생산·지원하면서 국내 금속 3D프린팅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인천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월드인덕션(대표 김희수)은 약 6억원을 투자해 자사에 EIGA 장비를 구축하고 장비 업그레이드 및 3D프린팅용 분말 공급을 추진 중이다.
분말야금이나 3D프린팅에 필요한 구형의 금속분말을 생산하는 대표적인 공법인 가스 아토마이징(Gas Atomizing) 장비로는 크게 VIGA(Vacuum Induction Inert Gas Atomization) 장비와 EIGA 장비가 있다. VIGA는 용탕을 노즐로 통과시키면서 고압의 기체나 액체로 타격해 분화시켜 분말로 만드는 기술로 가장 보편적인 대량생산장비로 알려져 있다.
EIGA 장비는 타이타늄(Ti)과 같이 용해가 어렵고 용탕의 반응성이 높아 도가니에 담기 어려운 금속분말을 생산하는데 적합한 장비로, 장비에 삽입된 금속 봉재를 고주파로 가열 후 가스를 분사하는 방식이다. VIGA 대비 생산량은 적지만 고품질의 분말을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고부가 금속분말을 중심으로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 출처 : 신소재경제
http://amenews.kr/news/view.php?idx=43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