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성장기 진입한 3D 프린팅, 스마트공장의 핵심 Key
- 2017-08-08
- 관리자
4차 산업혁명의 등장과 함께 주목받고 있는 ‘3D 프린팅’ 기술이 제조공정에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고 있다. 3D 프린팅은 여러 단계로 이뤄지는 기존 공정에 비해 비교적 간단한 단계로 완제품이 제작돼 시간 단축, 완제품의 경량화, 저렴한 제조비용 등의 강점으로 제조업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산업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3D 프린팅 시장규모는 2015년 기준 약 51억 달러이며, 매년 20~40% 수준의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현재 전체 공작기계 시장의 약 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내면서, 3D 프린팅은 도입기를 벗어나 성장기에 진입했다.
활동 범위가 확대된 만큼 3D 프린팅에 사용되는 소재 및 장비가 진화하고 제조시뮬레이션, 가상현실 기술 등이 제품설계에 적용되면서 3D 프린팅은 ‘스마트 공장’의 주요 구성요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산업연구원은 바라봤다.
특히, 금속재료용 3D 프린팅의 기술혁신이 빠르게 진전되면서, 금형 업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6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된 ‘4차 산업혁명시대, 3D 프린팅의 역할과 미래’ 정책토론회에서 3D 프린팅연구조합 강민철 상임이사는 “2014년 전 세계 1천600대 가량 보급된 금속 3D 프린팅 장비가 2025년에는 3만 4천대로 20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금속 3D 프린팅의 발전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출처: 산업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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