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가 아리스토 캐스트와 손잡고 3D 프린팅을 이용해 마그네슘으로 항공기 좌석 프레임을 만들어 냈다. 이 프레임은 극히 가벼워서 항공사가 2억 달러 이상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토데스크는 새로운 항공기 승객 좌석 프레임을 위한 복잡한 기하학적 모형을 생산하기 위해 자사의 3D 설계 소프트웨어인 넷팹(Netfabb)을 사용했다. 이 프레임은 전통적인 좌석만큼 튼튼하면서도 훨씬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넷팹은 플라스틱으로 좌석 프레임을 3D 프린팅할 때 사용하는 파일을 생성했는데, 이 프레임은 세라믹 재료로 코팅한 다음 고열을 가해 내부의 플라스틱을 증발시켜 버린다. 남은 세라믹 금형은 미국 미시간 주의 파운드리 업체인 아리스토 캐스트(Aristo Cast)을 통해 마그네슘 좌석 프레임을 만드는 데 사용했다. 이 프레임의 무게는 766g으로, 기존 알루미늄 프레임dml 1,672g보다 56% 더 가볍다.
[출처] : IT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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