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의 캐드프로그램 개발사 캐디안(구 인텔리코리아)은 디자인 특허출원을 위한 3차원 디지털 도면파일 형식을 추가한 업그레이드 툴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2010년초 세계 최초로 개발되어 디자인 특허출원 및 심사용으로 사용되어 온 캐디안3D 뷰어(CADian3D Viewer)는 오토데스크의 dwg, dxf(이상 오토캐드), 3ds(3D맥스) 파일 외에 디자인웹포맷 형식의 dwf 파일, 3D솔리드모델링 sat(ACIS 3D) 파일, 중립포맷 iges(igs) 파일, 라이노(Rhino)의 3dm 파일을 자유롭게 뷰잉 가능함에 따라 우리나라의 3D도면 제출 방식에 의한 디자인 특허출원 시스템은 이미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왔다.
디자인특허 출원에 필요한 기본도면(6면도와 사시도)을 자동 생성하는 뷰어2024의 신버전을 출시한 박승훈 대표는 “출원인의 캐드프로그램에 관계없이 3차원 파일에서 6면도(정·배면도, 좌·우측면도, 평·저면도)와 사시도(斜視圖, 아이소)를 자동으로 추출해 준다.”면서, “현존하는 거의 모든 3D캐드 및 3D디자인 툴의 도면 파일을 와이어프레임(wireframe), 서페이스(surface), 솔리드(solid) 3D모델링 형식으로 실시간 뷰잉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