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IMTOS 2024 참가, ‘DM400’ 및 ‘X1’ 등 소개
- 140여건 상담 및 10억 상당 현장 계약 진행
▲ 캐리마가 ‘SIMTOS 2024’에 참가해 최신 초고속 자동화 대량생산 3D프린팅을 소개했다.
국산 광중합 3D프린터 제조 전문기업 캐리마(대표 이병극)가 대형 산업용 3D프린터와 세계 최고 속도의 3D프린터를 통한 자동화 대량생산 기술을 ‘SIMTOS 2024’에서 선보이며 10억원 규모의 계약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캐리마는 지난 4월 1일부터 5일까지 총 5일간 킨텍스에서 열린 ‘SIMTOS 2024’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SIMTOS(심토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생산제조기술 전시회로 올해 35개국에서 6,170 부스 규모의 총 1,300여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10만 명이 넘는 참관객이 방문했다.
캐리마는 제2전시장 8홀에 마련된 홍보 부스에 데스크탑용부터 산업용까지 다양한 광중합 3D프린터 제품군을 선보였다. 캐리마는 자동화 대량생산에 기반한 혁신적인 대형 산업용 3D프린터 ‘DM400’과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산업용 3D프린터 ‘X1’을 활용한 제조 산업 분야의 성공 사례를 직접 소개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3D프린팅 기술 ‘C-CAT(CARIMA-Continuous Additive Technology)’이 탑재된 ‘X1’은 시간당 30cm 이상 출력할 수 있어, 기존 DLP 3D프린터 보다 약 10배 빠른 속도를 구현한 획기적인 제품으로 고속 생산용 3D프린터로 쓰이고 있다.
▲ 자동화 대량생산용 3D프린터 `DM400`으로 출력한 대형 부품을 이광민 캐리마 부대표가 선보이고 있다.
세계 최초로 다중 DLP 엔진 중첩 기술 ‘S-BAT’을 적용한 대면적(420x380x400mm) 하향식 산업용 DLP 3D 프린터 ‘DM400’은 고강도, 고내열, 고점도(20,000 cPs 이상)의 기능성 소재 사용이 가능해 다양한 제조 산업에 적용되고 있다. 특히, 자동화 후처리 공정 옵션을 통해 작업자 없이도 24시간 연속 생산이 가능하여 기존 산업용 3D프린터보다 최대 20배 이상의 생산성을 자랑한다.
캐리마는 전시회에서 ‘X1’의 실시간 시연을 포함해, 고성능 산업용 3D 프린터 ‘DM4K’, 다목적용 데스크탑 모델 ‘IMD-C’, 그리고 치과 보철물 제작에 최적화된 LCD 프린터 ‘IML’도 소개했으며, 이 외에 고강도, 고점도, 고내열의 산업용 소재로 출력한 대형 부품, 웨어러블 기기, 안경, 탄성고무 부품 등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광민 캐리마 부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의 자동차, 전자, 임플란트 기업 등에서 구매 의향을 밝혔으며, 전시 기간 동안 총 140여건의 상담 건 수와 약 10억원 상당의 현장 계약을 이뤄냈다”며, “캐리마가 이번 SIMTOS에서 선보인 초고속 자동화 대량생산 솔루션이 국내외 제조업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 캐리마 관계자가 전시회에서 시연 중인 ‘X1’에 대해 설명하고 있으며(左), 7시간 만에 출력한 높이 50cm의 덕트(右)
출처 : 신소재경제(전체기사보기)
https://amenews.kr/news/view.php?idx=57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