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캐리마, 최신 초고속 대량생산 3D프린팅 솔루션 ‘심토스 2024’ 출품
- 2024-03-29
- 관리자
- 적층 속도 20배 향상 ‘CARIMA X1’ 시연, 고기능·고점도 소재 양산 ‘DM400’
▲ 캐리마가 심토스 2024에서 선보이는 DLP 3D프린터 라인업
광중합 3D프린터 제조기업 캐리마가 고기능성 소재로 빠른 양산이 가능한 3D프린팅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캐리마(대표 이병극)는 4월1일부터 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인 ‘심토스 2024(이하 SIMTOS)’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캐리마는 제2전시장 8홀 08D030 부스에서 △기존 DLP 대비 출력 속도가 20배 빠른 ‘CARIMA X1’ △대면적 3D프린터 ‘DM400’ △고성능 산업용 3D프린터 ‘DM4K’ △다목적용 데스크탑 모델 ‘IMD-C’ △치과 보철물 제작에 최적화된 LCD 프린터 ‘IML’ 등 데스크탑용부터 산업용까지 다양한 광중합 3D프린터 제품군을 전시한다.
‘CARIMA X1’는 캐리마가 독자 개발한 초고속 연속적층 기술 ‘C-CAT(CARIMA-Continuous Additive Technology)’이 탑재된 3D프린터로, 기존 DLP 3D프린터 대비 약 20배 빠른 시간당 30cm 이상 적층이 가능한 획기적인 제품이다.
또한 모델 구조, 두께, 재료의 특질에 따라 적층 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캐리마는 이번 전시회 현장에서 적층 과정을 실시간으로 시연할 예정이다.
▲ `CARIMA X1` 으로 출력한 572개의 Pipe Fitting
DM400은 세계 최초로 다중 DLP 엔진 중첩 기술 ‘S-BAT’을 적용한 대면적(420x380x400mm) 하향식 산업용 DLP 3D 프린터로, 다양한 소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소재 개방형 시스템이 장착됐다. 또한 고강도, 내열 소재 뿐만 아니라 고점도(20,000cPs 이상) 소재 출력에도 최적화되어 있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혁신성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광민 캐리마 부대표는 “이번 SIMTOS를 통해 3D프린팅 기반 맞춤형 부품의 대량 생산과 자동 후처리 공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데스크탑에서 산업용에 이르기까지, DLP 3D프린터의 전체 라인업을 효과적으로 소개함으로써 더 많은 기업이 제품 제작비용을 절감하고, 해외에서 검증된 안정적인 제품으로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0년에 설립된 캐리마는 대한민국 최초의 광중합 3D프린터 제조업체로, 3D프린팅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미국, 일본, 독일, 러시아 등 20개국에서 대리점을 운영하며 국산 3D프린터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기여하고 있다.
출처 : 신소재경제(전체기사보기)
https://amenews.kr/news/view.php?idx=56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