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대구 스마트 웰니스 특구서 3D프린팅 의료기기 생산 예정
- 2024-01-05
- 관리자
국무총리실, 규제자유특구 특혜 후속조치 의결
경북 배터리 리사이클링 특구 3개 사업도 포함
한덕수 국무총리.
대구 스마트 웰니스 특구에서 3차원 인쇄기술(3D 프린팅) 의료기기를 생산할 예정이다.
또 경북 배터리 리사이클링 특구에서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가 조만간 동남아 지역으로 진출하게 된다.국무총리실은 26일 "지난 24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12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서면 개최해 '규제자유특구 특례 후속조치 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총리실에 따르면 지난 8월 특구 기간이 종료된 1차 특구 중 '대구 스마트웰니스 특구'와 '경북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특구'의 3개 사업에 대해 추가 규제 개선을 완료했다.
3D 프린팅을 활용한 첨단 의료기기 공동제조소 구축 및 운영을 위해 최근 '대학 등 기관 내 3D 프린팅 시설을 이용한 의료기기 제조 가이드 라인'이 제정됐다. B사는 향후 공동제조소 인프라를 기반으로 3D프린팅 의료기기를 양산할 예정이다. B사는 경북대학교에 구축된 공동제조소 기반 실증에 참여해 공동제조소 3D프린팅 장비의 공동 활용 및 개발 협력으로 3D프린팅 의료기기 개발에 성공했고, 식약처에서 '추간체유합보형재(척추임플란트)' 품목허가(3등급)를 받은 바 있다.
경북 배터리 리사이클링 특구의 경우 재사용 전기용품의 안전성 검사제도 신설로 안전성 관리의 근거가 도입돼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의 상업화가 가능해졌다. 그간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 지침과 안전기준 미비로 상업화가 불가능했다. A사는 사용 후 배터리를 활용한 재사용 전기저장장치(ESS), 보조배터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특히 전기차의 사용 후 배터리를 전기 오토바이 배터리로 재사용한 제품은 베트남 등 동남아지역 진출을 앞두고 있다.
A사는 특구사업자로 참여해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를 적용한 고용량(300kWh급) 및 이동형(100kWh급) 에너지 저장 장치 등 다양한 시제품에 대한 실증 및 임시허가를 진행한 바 있다.
총리실은 "향후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에 대한 활용이 증대되는 한편, 3D 프린팅을 활용한 의료기기 공동제조소 운영을 통해 바이오기업의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출처 : 영남일보(전체기사보기)
https://www.yeongnam.com/web/view.php?key=20231126010003545
#3D프린팅#대구광역시#스마트 웰니스 특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