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메이드올, 메이커 교육에 특화된 3D 프린터 출시
- 2020-12-22
- 관리자
○ 본문요약 :
학생창업기업이자, 2015년부터 3D프린터 관련 활동을 진행한 ㈜메이드올 (대표 구지헌)은 기존의 상업용 3D프린터인 MA3D:Standard 3D프린터기에 이어, 교육에 적합한 MA3D:Mini 3D프린터기를 새롭게 선보이게 되었다.
MA3D:Mini는 메이커 교육을 위해 만들어진 장비로, 학생들이 더욱 다양한 창의적인 제품을 제작하는데 기술이 방해가 되지 않도록, 듀얼노즐 헤드를 장착하고 있다. 이는 두 가지 소재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색상 표현도 더욱 다양해지고, 수용성 소재를 사용하게 되면, 서포트 생성의 제약 없이 복잡한 형상도 출력이 가능해진다.
기존의 3D 프린팅은 제조방식을 고려하여 3D 모델링이 되어있어야 했으나, 기기를 처음 접한 학생들이 제조방식의 특성을 고려하여 설계하는 것은 어렵고 실제로 시제품을 제작하기까지의 제약이 많았다. MA3D:Mini는 기존에 출력이 불가능한 형상도 듀얼노즐이라는 특성을 사용하여 수용성 서포트를 이용하면 깔끔하게 제작할 수 있다.
교육 환경에서 사용되는 것을 가정 하에 개발된 MA3D:Mini는 강의를 위한 여러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더 많은 수강생을 수용할 수 있도록, 교육 컨텐츠에 사용하기에 적합한 120*120*150mm의 출력 사이즈와, 이동식 강의에도 쉽게 옮길 수 있는 260*290*370mm의 컴팩트한 사이즈로 제작되었다. 잦은 이동과 운송에도 쉽게 파손되지 않도록 철제 프레임으로 구성되어있어 뛰어난 내구성을 보여준다. 특히나 프레임 구조는, 3면에서 학생들이 3D프린터의 적층 과정을 관찰할 수 있게 개방되어 있고, 프린터 헤드 내부에 LED가 장착되어 있어 육안으로 확인하기 쉽다. 프린터기 가운데 위치한 터치 스크린은 자체 제작한 한글 UI가 적용되어 있어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해 준다.
교육 환경에 있어서 3D프린터는 설치나 유지보수 측면에서 강사의 시간을 뺏지 않도록 해야 한다. MA3D:Mini는 완제품으로 발송되어 사용자가 따로 조립이나 셋팅 할 필요 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하고, 기기 사용 중 고장이 발생하면 바로 리퍼제품으로 교환받을 수 있는 A/S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보증기간 1년 중 최대 3회 교환) 메이커스페이스나 기타 교육 시설의 경우 학생들의 출력물을 계속 뽑아야 하나, A/S 과정에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면 강의에 지장이 생길 수 밖에 없다. 기존의 서비스는 3D프린터에 문제가 발생하면 A/S 접수부터 수거, 정비, 출고까지 1주일가량 소요되었던 것에 비교하면 A/S접수 후 다음날 바로 리퍼제품을 받아볼 수 있는 획기적인 정책이다.
구지헌 메이드올 대표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서 메이커 교육을 통한 핵심 역량 강화 교육을 위해, 메이드올이 개발하는 MA3D 프린터기가 더욱 많은 교육 현장에서 사용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