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요약 :
2D & 3D 전문기업 신도리코가 절삭&적층 전문기업 디엠비와 3D 프린팅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발표했다.
디엠비는 CAD, CAM, 3D 프린터, 공작기계, 제조 및 판매 기술개발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으로, 계열사로 솔리드캠 한국지사를 맡고 있으며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진행하는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운영사업’ 일반랩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메이커스페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메이커스페이스는 혁신적인 창작활동인 메이커 문화의 전국적인 확산을 위해 학생과 일반인들이 아이디어를 직접 설계하고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직접 창업까지 해볼 수 있는 공간이다. 디엠비는 메이커스페이스 운영을 위해 신도리코의 3D 프린터를 도입 및 활용하고 있으며 아이디어의 제품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장비도 도입했다.
이번 MOU를 계기로 신도리코는 디엠비와 함께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3D 프린터 기술 및 교육을 제공하고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수료증을 발급하는 등 메이커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도리코는 2016년 3D 프린터를 첫 출시한 이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왔으며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대상으로 관련 교육 또한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 거점 교육기관으로서 3D 프린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앞으로도 메이커 페어 및 경진대회와 워크숍을 공동 개최하는 등 디엠비와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 출처 : 파이낸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