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3D프린팅 활용도 높일 방안은? 3D프린팅 산업 한눈에
- 2020-11-23
- 관리자
○ 본문요약 :
3D프린터의 기술발전 동향과 적용사례 등 국내 3D프린팅 산업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장이 개최됐다. 지난 11월 18일 개막해 20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0 부산·울산·경남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엑스포’에서는 19일 오후 2시부터 ‘2020 스마트팩토리 3D프린팅 전문가 과정’이 진행됐다.
메탈쓰리디 양시훈 팀장이 ‘2020 스마트팩토리 3D프린팅 전문가 과정’에서 ‘Metal3D 프린팅 공정 개말 사례 및 스마트공장 구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전문가 과정에는 국내 시장에서 3D프린팅 사업 및 이를 활용한 의료기기 사업, 교육 사업 등을 진행하는 ‘메탈쓰리디(Metal3D)’ 손현진 팀장과 양시훈 팀장, 적층제조 엔지니어링 그룹 ‘하비스탕스(HARVESTANCE)’ 임승재 대표가 각각 주제를 맡아 강연을 진행했다.
3D프린팅, 스마트팩토리에 최상의 적층 가공 제품 제작 서비스 제공
제1강을 진행한 메탈쓰리디 손현진 팀장은 ‘Metal3D 프린팅의 개요 및 품질 평가’를 주제로, 3D프린터의 전반적인 개요 및 메탈쓰리디가 보유한 장비, 소프트웨어(SW) 기술을 소개했다. 이어진 제2강에서는 메탈쓰리디 양시훈 팀장이 ‘Metal3D 프린팅 공정 개말 사례 및 스마트공장 구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국내 3D프린팅 산업에서 괄목할만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메탈쓰리디는 최대 10대의 금속 3D프린터, 듀얼 레이저 CNC 금속 3D프린터 등을 시장에 공급하는 3D프린터 전문기업이다. 각 소재별 금속프린터를 사용하며, 최대 500x330x300mm 대형 제품 출력 및 항공, 금형, 기계, 시제품 등을 생산할 수 있다.
손현진 팀장은 이날 강연에서 “SLM 금속 3D프린터는 기존 절삭 가공(CNC, Miling)에 대비해 재료 손실이 거의 없고, 적층 방식에 따른 자유로운 형상 출력, 시제품 생산 비용 절감 등 이점이 많다”며, “보통 레이저 직경은 100um 이내이며, 그에 따라 정밀한 부분을 요하는 제품을 출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메탈쓰리디는 자사 METALSYS 시리즈에 특화된 전용 SW를 통해 작업자에게 쉬운 접근성과 자유로운 변수 조정을 제공한다. 기술이 폐쇄적인 외산 장비와는 달리 개방적인 메탈쓰리디 솔루션은 독창적인 레어지 가공 시뮬레이션 기능을 통해 각 레이어에서 레이저 강공 경로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는 특징을 보여준다.
하비스탕스 임승재 대표는 ‘제조공정상에 복합소재 3D프린팅 활용 사례’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제2강을 진행한 양시훈 팀장은 “메탈쓰리디는 원포시스의 자회사 중 하나”라며,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팀들은 관계 회사와의 유기적인 시너지를 통해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성과를 도출한다”고 메탈쓰리디에 대한 소개를 이어갔다.
이어 양 팀장은 “스마트팩토리 도입에 있어 3D프린팅 시스템은 최상의 적층 가공 제품 제작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최종적으론 스마트팩토리를 통한 대량 생산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3D프린팅의 미래를 전망했다.
이어진 제3강에서는 하비스탕스 임승재 대표가 ‘제조공정상에 복합소재 3D프린팅 활용 사례’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임 대표는 고체(Solid), 액체(Liquid), 분말(Powder)로 구성된 3D프린팅 기술 종류에 대해 각 소재별 특징 및 활용 사례 등을 설명했다.
한편, 이날 전문가 과정에는 코로나19에도 50여명에 이르는 사전등록 신청이 이어지며, 제조산업뿐만 아니라 실생활 속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가능한 최근 3D프린팅 산업에 대한 높은 주목도를 잘 나타냈다.
○ 출처 : 인더스트리뉴스
http://www.industr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