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한국화학연구원-경희대 공동 연구팀, 3D 프린팅용 전지 소재 개발
- 2020-11-02
- 관리자
○ 본문요약 :
한국화학연구원-경희대 공동 연구진은 ▲미래 IoT ▲센서 ▲웨어러블(착용형) 기기 소자 등에 필요한 3D 프린팅용 전지 소재를 26일 개발했다. ▲미래 웨어러블(착용형) 기기 ▲센서 ▲소형 로봇 ▲인체삽입형 소자 등은 크기가 작고 다양한 형태를 지니고 있어, 여기에 들어가는 이차전지는 기존 전지의 ‘정형화’된 형태가 아닌 ‘정교한’ 형태가 필요하다. 이러한 ‘정교한’ 형태로의 제작을 위해, 3D 프린팅을 이용한 전지 제작 기술이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 논문 이미지 [사진=한국화학연구원]
전극이중층 슈퍼커패시터(EDLC) 전지는 구조가 단순하고 수명이 길어 ▲적은 전력이 필요한 센서 ▲사물인터넷 ▲웨어러블 소자 등의 첨단 기기 구동을 위한 에너지원으로 적합하다. 이는 현재 리튬이온전지의 보조 전지 격으로써, ▲일부 자동차 ▲스마트폰 ▲카메라 등에 쓰이고 있다.
정선호 경희대 교수는 “이번 연구의 가치는 인쇄 공정을 이용해 맞춤형 전지를 제작할 수 있는 공백 기술을 개발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한국화학연구원 최영민·김태호 박사는 “슈퍼커패시터를 넘어 고전압, 고전도성이 요구되는 다양한 이차전지에도 폭넓게 적용될 수 있는 인쇄용 금속 소재 기술”이라고 자평했다.
○ 출처 : 이뉴스투데이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22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