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공신장모델 및 재생의학 적용 가능한 세포 바이오 인공 신장 개발…3D 바이오 프린팅 적용
- 2020-11-02
- 관리자
○ 본문요약 :
3D 바이오 프린팅 기술로 신장에서도 고난도로 꼽히는 근위 세뇨관과 혈관이 결합된 관상 구조체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포항공대 조동우 교수와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신장내과 김용균(가톨릭대학교 세포사멸질환 연구센터) 교수팀이 성공한 3D 신장 세뇨관-혈관 관상 구조체는 실제 인간의 신장처럼 미세 혈류가 흐를 수 있고, 신장의 필수 기능인 근위 세뇨관과 혈관 사이의 재흡수 및 분비 기능을 정밀하게 구현했다.
또 이 구조체를 실험용 쥐의 신장에 이식했을 때 성공적으로 생착 되었으며, 신장 질환이 있는 실험용 쥐에 이식했을 때 질환 일부가 호전되는 모습을 확인했다.
조동우‧김용균 교수팀은 “이번 연구는 기존 3D 신장 구조체 개발이 갖고 있던 제한점을 극복하고, 세계 최초로 인공신장 모델 및 재생의학에 적용 가능한 바이오 인공 신장 플랫폼 개발에 성공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생체 재료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가 있는 학술지 Biomaterials에 게재됐다.
○ 출처 : 메디컬월드뉴스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38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