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3D프린터로 탄소섬유 일체형 자전거를 만든다고?
- 2020-10-01
- 관리자
○ 본문요약 :
▲ 슈퍼스트라타가 3D프린터로 만든 탄소섬유 자전거
가볍고 단단한 탄소섬유는 자전거의 프레임으로 각광받는 소재다. 일일이 수작업으로 만들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이같은 대중화의 어려움을 미국 스타트업 '슈퍼스트라타'는 3D프린터라는 제조기술로 풀어내며 전세계 자전거 애호가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슈퍼스트라타 탄소섬유 자전거는 3D프린터가 한번에 '인쇄'한 일체형 프레임이 강점이다. 기존 탄소섬유 자전거 프레임은 수십개의 작은 개별 부품을 접착제로 붙이고 볼트로 고정시켜 제작된다. 이에 반해 슈퍼스트라타는 볼트나 접착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3D프린팅으로 한번에 일체형 프레임을 만들기 때문에 접합 부분이 없다. 일체형 프레임은 만약 충돌이 발생해도 충격으로 인해 프레임이 부서지거나 변형될 가능성이 낮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 출처 :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009292507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