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m 부품도 프린터로 '뚝딱' 금속 3D프린터 선도기업 맥스로텍
- 2020-07-28
- 관리자
○ 본문요약 :
이동목 맥스로텍 R&D센터장(사진 왼쪽)이 산업용 6축 로봇을 결합한 맥스로텍의 금속 3D프린터 다보(DABO) MDR-60 모델로 3D프린팅을 시연하고 있다. 이 제품은 최대 2미터 길이의 출력물을 만들 수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맥스로텍은 각종 금속부품 제작 및 보수가 가능한 금속3D프린터 3종을 지난달 3일 선보였다. 3D 프린팅을 회사의 신성장동력으로 삼고자 관련 기관과 협업 및 국책과제 수행을 통해 5년간 160억원을 투자해 만들어낸 역작이다.
다품종 소량생산 트렌드 속에서 금속을 틀에 맞춰 찍어내거나 응고시키는 금형, 주물 방식에 비해 3D프린터는 제작 기간과 비용을 절감시켜 준다. 형상을 상대적으로 자유롭게 만들 수 있고 수정도 쉽다.
3D프린터 출시 이후 올해부터 현대자동차, 한국동서발전,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현대제철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들과 협력을 추진하거나 이미 진행하고 있다. 산업부와 국방부도 올해 들어 3D프린팅으로 제작하는 금속 부품의 국방규격을 마련해 단종되거나 조달에 어려움을 겪던 국방 부품을 3D프린터로 제작하는 방안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 출처 : 매일신문
https://news.imaeil.com/Economy/2020072211121986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