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NIPA, ‘3D프린팅 활용·인식 확산 사업’ 본격 추진
- 2020-04-10
- 관리자
○ 본문요약 :
우리나라 제조업 디지털 혁신 및 3D프린팅 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3D프린팅 활성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 ‘3D프린팅 활용·인식 확산 사업’ 세부사업 내용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김창용)은 정부출연금 9억5천만원을 투입해 ‘3D프린팅 활용 및 인식 확산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12월까지 추진한다. 사업을 수행할 위탁주관기관은 3D프린팅연구조합(이사장 박영서)이 선정됐고 위탁참여기관으로 신소재경제신문과 인사이트플러스(대표 이용)가 참여한다.
정부는 3D프린팅 글로벌 선도국가 도약을 목표로 ‘삼차원프린팅산업 진흥법’을 제정하고 구체적인 실천전략을 담은 ‘3D프린팅 산업진흥 기본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국내 3D프린팅 시장도 2018년 기준으로 전년대비 16.3% 성장한 3,958억원을 기록하며 2023년까지 연평균 21.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나 시제품 제작을 넘어 제조업에 적용돼 부품 상용화가 성공한 사례는 없는 상황이다. 또한 장비, 소재 등 기술력은 향상됐으나 외산 의존도가 여전히 높고 관련 기업규모도 대부분 영세한 중소기업이어서 수출도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NIPA에서는 국내 제조기업이 3D프린팅 기술을 도입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전문 3D프린팅 공급기업도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3D프린팅 활용·인식 확산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총 6개로 구성됐는데, 3D프린팅 활용 확산의 일환으로 △3D프린팅 서비스 바우처 지원 △3D프린팅 경진대회 개최 및 우수작 제품화·고도화 지원 △3D프린팅 기업 해외진출지원이, 3D프린팅 인식 확산의 일환으로 △제조기업 CEO 대상 3D프린팅 수요확산 교육 △3D프린팅 컨퍼런스 △3D프린팅산업 실태조사가 추진된다.
○ 출처 : 신소재경제
http://amenews.kr/news/view.php?idx=42040&mcode=m78f9r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