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요약 :
국내 연구진이 형상기억 기능이 없는 일반 열가소성 필라멘트를 종횡 방향으로 3D프린팅해 열을 가하는 시간에 따라 모양이 변하는 4D프린팅 기술을 개발했다. 일반 소재와 장비로도 형상기억 기능이 발휘될 수 있어 재활기구 등 개인 맞춤형 도구 제작에 활용 확대가 기대된다.
서울과학기술대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의 박근 교수와 구본아, 홍채희 연구원 연구팀은 최근 형상기억 기능이 없는 열가소성 수지를 이용한 4D프린팅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진이 실제로 별모양의 형상을 3D프린팅한 후 150℃에서 15분간 열처리한 결과 예상대로 꽃 받침 형태로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개발된 4D프린팅 기술은 형상기억수지와 달리 변형한 뒤에는 원래 상태로 돌아가지 않기 때문에 재활 기구 등 개인 맞춤형 도구 제작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출처 : 신소재경제
http://amenews.kr/news/view.php?idx=41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