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지역산업 고도화 추진할 K-ICT 3D프린팅 대구센터, 7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에 개소
- 2016-09-07
- 관리자
지역산업 고도화 추진할 K-ICT 3D프린팅 대구센터, 7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에 개소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7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에서 K-ICT 3D프린팅 대구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K-ICT 3D프린팅 대구센터는 미래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마련한 `3D 프린팅 산업발전 전략`의 하나로 K-ICT 3D프린팅 지역센터 구축 사업에 따라 마련됐다. 이 사업은 K-ICT 전략의 핵심 사업 가운데 하나다.
3D프린팅 산업은 오는 2018년 세계 시장 규모가 125억달러에 이를 정도로 유망한 신산업이다. 정부는 K-ICT 3D프린팅 지역센터를 통해 지역특화산업 고도화와 저변 확대를 꾀할 계획이다. K-ICT 3D프린팅 대구센터에는 국비 12억5000만원이 지원되며, 지방자치단체가 매칭해 사업을 추진한다. 센터는 앞으로 지역산업과 3D프린팅을 연계, 지역산업 고도화를 추진하기 위한 사업을 다양하게 진행한다.
센터는 특히 3D프린팅 장비를 활용한 인력 양성, 기업 상용화 지원, 창업 지원에 나선다. 대구센터의 경우 스마트폰 등 스마트디바이스 개발 분야 상용화 지원과 창업 지원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3D프린팅 관련 아이디어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센터를 방문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3D프린팅 관련 기업은 센터 장비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센터 운영은 경북대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이 맡고 있다. 김현덕 센터장(경북대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장)은 “센터는 지역특화산업인 스마트디바이스 관련 지역 기업인, 일반인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면서 “3D프린팅 저변 확대와 창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의 중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전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