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요약 :
연구진은 고분자 용액에 염화나트륨을 추가하면 나노섬유와 인력이 작용해 높은 나노 구조물을 쌓을 수 있음을 발견했다. 염화나트륨이 섞인 고분자 용액은 전기전도도가 높아져, 나노 섬유로 쌓이는 즉시 전하가 기판으로 빠르게 이동한다. 때문에 처음과는 반대되는 전하를 띠어 그 다음에 방사되는 고분자 용액을 끌어당기는 것이다.
연구진은 이 방법으로 나노섬유를 100개까지 일렬로 쌓아 약 7 마이크로미터(μm) 높이의 구조체를 만들 수 있었다. 기존에 한 층 밖에 인쇄하지 못했던 대부분의 근거리 전기 방사 기술과 달리, 높이가 두께의 72배에 달하는 나노 벽을 제작한 것이다.
○ 출처 : Unist
https://news.unist.ac.kr/kor/2019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