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스마트 디바이스 제작공간과 장비 무료로 지원
- 2016-01-15
- 관리자
무료 디지털 공방 '창의 디바이스 랩' 판교에 문 열어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개발능력을 보유한 개인이 스마트 디바이스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창의 디바이스랩'이 17일 판교테크노밸리 공공지원센터에 문을 열었다. 창의 디바이스랩은 3D프린터 7대, 레이저커터 1대, 컴퓨터를 이용한 공작기계(CNC머신) 1대, PCB(인쇄회로기판) 제작 도구 등을 갖춘 디지털 공방이다. 스마트시계나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을 만들어 보고 싶은 개인이나 단체, 기업에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한다. 이용 희망자는 홈페이지(devicerab.kr)에 회원 가입한 후 매주 수요일 진행되는 장비 활용교육을 이수해 정회원 자격을 얻어야 한다. 창의 디바이스랩에서는 창업이나 스마트 디바이스 기술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창의 디바이스랩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운영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기관인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가 전담 관리한다. 창의 디바이스랩에서는 이날 개소식과 함께 차세대 스마트 디바이스 아이디어 공모전인 'NEX-D 공모전' 결선이 함께 열렸다. 개소식에는 김용수 미래창조과학부 실장, 이상홍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장, 곽재원 경기과학기술진흥원장, 남민우 한국네트워크산업협회장 등 정부기관 및 업계 관계자 250명이 참석했다.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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