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M방식의 프린터의 가격에 따라 제품의 품질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100~1000만원대 FDM방식의 3D프린터 적층 두께는 보통 0.4~0.1 mm의 두께로 한층 씩 적층하여 제품을 만들게 됩니다. 0.4~0.1 mm로 적층 후 손톱으로 제품의 표면을 긁어보면 적층단면의 결이 쉽게 느껴서 시중의 제품과 비교하였을 때 제품의 품질이 떨어져 보입니다. 이 이상의 가격의 FDM방식의 3D프린터는 0.1~0.01 mm의 두께로 적층하여 제품을 만들었을 때 저가의 3D프린터에 비해 당연히 높은 품질을 낼 수가 있지만 3D프린터는 대량생산에 적합하지 않으며, 개인맞춤형 제품 개발에 유용하여 제품을 다량으로 만들기 위해 프린터를 다량으로 구매하기 또한 개인에게는 가격 면에서 쉽지 않습니다. 또한 3D프린터로 출력 후 제품을 바로 사용이 가능하지만 소비자에게 판매를 위해서는 후처리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후처리 과정은 쉽게 말해 표면을 매끄럽게 다듬어 컬러는 입히는 과정으로 흔히 스프레이로 도색을 하게 됩니다. 후처리 과정은 크게 하도, 중도, 상도로 나뉘게 됩니다. 1.하도작업은 홈이 있는 면을 퍼티로 메워 거친 면과 함께 사포등의 연마제로 면을 다듬어 면을 매끄럽게 만드는 과정으로 도색 전 가장 기본적인 과정입니다. 2.중도작업은 매끄럽게 만든 제품의 표면에 컬러를 입히는 과정으로 흔히 도색이라고 합니다. 크게 베이스 도색 – 본 도색으로 나뉘게 되며 베이스 도색은 본 도색의 색감이 더욱 선명하게 나오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3.상도작업은 도색 후 마무리 작업으로 클리어 즉 도색이 쉽게 벚겨지지 않도록 코팅하는 과정입니다. 위와 같은 과정을 거쳐야 소비자가 요구하는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기 수월할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