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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상담

답글 : 3D 프린터를 활용한 우리 나라 건축물이 있나요?

Q : 3D 프린터를 활용한 우리 나라 건축물이 있나요?

A : 국내 1호 '3D프린팅' 건축물, 4년 뒤 완성 될 것으로 나타납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기연) 등에 따르면 건기연은 국토교통부 도시건축연구사업의 일환으로 11월 15일 3D프린팅을 활용한 건축사업에 착수했습니다.

건축용 3D프린팅 재료·장비 기술 개발을 통해 새로운 건축 상품을 생산하고, 혁신적인 건축방식으로 공사기간과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번 사업은 2단계로 진행되며, 정부 출연금 130억원을 포함해 총 160억여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1단계 사업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전개되며, 가로·세로·높이 10×10×3m의 콘크리트 수직 구조물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다만, 건축물을 지지하는 철골 등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2단계에서는 전기·배관 등도 3D프린팅으로 구현됩니다. 연구진은 현재 이 부분에 대한 상세 일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건기연은 해당 건축물의 설치 장소 및 용도와 관련해 최종 검토 중입니다.

3D프린팅은 일반 프린터가 활자를 인쇄하듯이 입력한 도면을 토대로 3차원 입체 물품을 만들어내는 기술입니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더욱 빠르고 저렴하게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됩니다.

[출처] 프라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