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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3D프린터의 맞춤화가 가장 독보이는 사례를 알려주세요.
A :
2015년에 개최된 ‘2015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는 ‘스트라티(Strati)’란 전기 자동차가 단연 화제가 됐습니다. 그 이유는 이 차가 모든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3D 프린터로 44시간 만에 제작됐기 때문입니다.
보통 3D 프린터를 통해 인쇄할 수 있는 크기는 30cm 이내지만, 자동차 제작용인 ‘BAAM’은 3m 길이의 물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차체를 제작한 다음 CNC 루팅기를 이용해 표면을 깎고 다듬는 절삭가공 작업을 거쳤습니다. 이후 약 40여 개에 이르는 부품과 기계장치들을 조립해 무게 200kg의 초경량 차가 만들어진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자동차에 들어가는 부품 수는 약 2만 개 정도지만 스트라티의 경우 제작 공정을 단순화해 부품 수를 대폭 줄였습니다. 그럼에도 스트라티는 공식 테스트에서 시속 60~96km의 속력을 낼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스트라티를 만든 ‘로컬 모터스’라는 회사의 최종 목표는 세계에서 가장 저렴하면서도 친환경적인 3D 프린터 차의 제작이라고 합니다.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형태의 개성 있는 자동차를 도로에서 볼 수 있게 될 날도 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