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TPC “교육용 3D 프린터 신제품 내달 출시”
- 2016-01-27
- 관리자
[아시아경제 팍스넷 신송희 기자] 종합 자동화 시스템 기업 TPC(대표 엄주섭)가 교육 시장을 타겟으로 한 3D 프린터를 내달 중순 출시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26일 “내달부터 3D 프린터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대학교 내에 이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실험 테크샵(Tech-Shop)이 조성된다”며 “정부에서는 교육에 필요한 장비 구입 등을 지원해 향후 미래 성장동력으로 3D 프린터를 활성화시킬 방침”이라고 전했다. TPC는 향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교육용 3D 프린터 시장에 진입해 매출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교육용 3D 프린터는 일반 3D 프린트와 달리 크기가 소형이고 가격도 기업용 보다는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이회사가 출시 예정인 교육용 3D 프린터는 FINEBOT Touch S로 S는 심플, 스마트, 스페셜을 뜻한다. 이 제품은 특수필름을 채용한 히팅베드와 챔버기능으로 다양한 소재 출력이 가능하며 밀폐형 구조로 안정성을 보장한다. 또 가벼운 본체와 간편한 USB 메모리 사용도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3D 프린터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로 시장이 활성화된 단계는 아니다”라며 “이번 정부의 교육용 3D 프린터 지원을 통해 시장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 신제품 출시로 3D 프린터의 매출을 올리고 기존 사업까지 더해 연간 1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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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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