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3D프린터 신발 제작 기간 40일에서 일주일로 단축 기술 개발 예정
- 2017-08-31
- 관리자
3D프린터로 신발을 제작하는 기술이 개발될 예정이다. 이 기술이 개발된다면 신발 제작기간이 5분의 1 이하로 줄어들고 다품종 대량 생산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국신발피혁연구원은 신발창용 3D프린팅 제조공정과 소재 개발을 위해 내년 '신발지능형 공장 구축사업'에 착수한다.
1차 연도에는 연구센터를 구축하고 기초 연구에 돌입하고 신발 제조공정과 데이터를 표준화한다. 신발 스마트 공장 개념도 정립한다. 2차 연도에는 무금형 제조를 위한 소재와 공정을 개발할 예정이며, 3차 연도는 접착 보조시스템과 로봇 시스템 연구를 시작한다. 4차 연도에는 스마트 협업 시스템 개발과 시범 공장 자동화 도입 단계에 들어간다. 마지막 5차 연도는 사이버물리시스템(CPS) 주문 제조 공정 실용화 연구와 스마트 시범 공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 핵심은 제작 기간 단축이다. 기존 생산방식으로 금형과 제품 생산까지 40일 남짓 걸리던 기간을 일주일 이내로 단축할 수 있다. 설계도만 있으면 3D프린터로 가금형을 바로 만들어내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