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3D프린팅, 예술 작품으로 재 탄생
- 2017-08-11
- 관리자
3D프린터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예술 작품이 주목받고 있다. 설치 예술을 통해 3D프린터가 생소한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넓혀 시장 관심을 유도하는 신도리코 전략이다.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어니언은 폐공장을 새롭게 인테리어한 카페다. 음료와 빵을 판매하는 다른 카페와 달리 내부에 들어가면 커다란 심장 조형물이 손님을 맞이한다. 카페를 찾은 많은 손님들이 이 조형물을 관람하거나 '셀카'를 찍고 있다. 바로 김동규·김성조 작가가 결성한 디자인 그룹 '패브리커'와 신도리코가 협력해 제작한 '디퓨전 하트'라는 작품이다.
신도리코는 어떻게 하면 3D 프린터를 대중에게 친숙하게 소개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특히 젊은 세대들과의 '접점'을 찾을 수 있는 마케팅 수단을 찾았다. 기기 부품을 제작하거나 치과기공용, 교육용 3D프린터보다 친숙하게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마케팅 방법으로 '예술 작품'을 주목했다.
출처: 전자신문ETNEWS
Copyright © Electronic Times Inter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