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에서 인체조직까지…3D프린팅 활용분야 날로 발전
3D 프린팅 기술 ‘인사이드 3D프린팅 엑스포’에서 한 눈에
3D프린팅의 쓰임새가 날로 그 분야를 넓혀가고 있다. 제조업, 메디컬/덴탈, 우주항공, 자동차, 금형, 건축, 쥬얼리, 패션 등 각 산업에서 유례없는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으며 기존 공법으로는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시제품 제작, 복잡한 항공 부품, 단종된 자동차 부품, 개인 맞춤형 의수족 제작 등에 사용되고 있다.
이렇듯 우리 생활에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는 3D프린팅의 세계5대 적층제조 전문 행사,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엑스포’(이하 인사이드 3D프린팅)가 오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인사이드 3D프린팅은 2013년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뒤셀도르프, 시드니, 런던, 파리, 싱가포르, 상파울로 등 세계 10여개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3D프린팅 전문 행사로 알려져 있다. 서울대회의 경우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으며 이번 전시는 미국 라이징미디어(RisingMedia)와 국내 킨텍스가 공동주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메탈 프린팅, 우주항공 및 자동차, 플랫폼 및 소프트웨어, 산업 디자인, 프린팅 소재, 지적 재산권 등 3D프린팅 응용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 약 40명이 방한해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며, 전문 전시회 역시 세계 18개국 약 80여 참가업체 및 주요 스폰서가 참여한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독일 EOS, 미국 메이커봇, 레이즈 3D(Raise 3D), 호주 오로라랩스(Aurora Labs) 등 18개국 약 80개 사의 국내외 주요 메이저 참가업체가 대거 참가하는 것은 물론, 전시 면적이 약 50% 이상 증가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 주최 측은 “세계 18개국 9천 명이 넘는 유력 바이어가 매년 행사장을 방문해 주셔서 국내에서 보기 드문 국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라고 전하며 “이러한 국제 행사를 통해 국내 3D프린팅 분야 유망 강소기업들이 다수 탄생하고 이들에게 최적의 글로벌 마케팅 기회가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개최 소감을 전했다.
[출처] 산업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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