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3D 프린팅의 신세계…금속산업 판도 바꾼다
- 2017-01-02
- 관리자
3D 프린팅의 신세계…금속산업 판도 바꾼다
세계적인 알루미늄 생산기업인 미국 알코아는 올 3분기간 기대 이하의 실적을 거뒀다. 알코아의 실적 부진은 전세계 알루미늄 시장의 부진을 뜻했다. 시장에서는 세계 경기 흐름이 하향 곡선을 그릴 수 있다며 우려했다.
알코아는 자구책으로 '3D(dimensional) 프린팅'을 선정했다. 알코아는 지난해 3D 프린터에 사용할 금속분말 공장 개설을 위해 6000만 달러를 투입했다. 미국 피츠버그에 있는 이 공장에서는 티타늄, 알루미늄, 니켈 분말을 개발할 계획이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D 프린팅의 급부상으로 수천만 달러의 신규 투자가 금속분말산업에 투자되고 있다고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WSJ는 알루미늄, 코발트 및 기타 산업용 금속으로 된 분말의 수요는 향후 10 년간 비약적으로 발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서치 업체인 ID테크Ex는 전세계 금속분말시장은 올해 2억5000만달러에서 2015년 50억달러 이상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국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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