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기자탐방]김병하 대표 "3D프린터를 통해 피규어 제작하여 키덜트 산업 이끌겠다"
- 2016-12-27
- 관리자
[기자탐방]김병하 대표 "3D프린터를 통해 피규어 제작하여 키덜트 산업 이끌겠다"
BH3D조형학원 김병하 대표
BH3D조형학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3D프린터와 문화 콘텐츠를 접목하여 피규어와 구체관절인형상품의 제작과 교육을 동시에 하는 학원이다. 2005년부터 가톨릭 의과대학 응용해부연구소와 협약하여 한국인 표준 인체 복원 작업을 펼치고 있으며 문화재청 지원으로 1500년 전 가야소녀 인체복원작업을 수행한 이력이 있다. 2014년에는 NPA 주관 3D프린팅 전문 강사 양성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다수의 성과를 이루어 3D프린팅 산업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인증한 국내 유일의 피규어, 구체관절인형 전문 학원을 설립한 김병하 대표를 만나 문화산업과 융합한 3D프린터 산업의 미래 가능성에 대해 들어 봤다.
키덜트 산업의 활성화를 꿈꾸다
김 대표는 홍익대학교 조소과 및 동 대학원 졸업 후 인체복원 작업을 하다 2007년도에 BH3D조형학원을 설립하였다. 그 후 2011년도부터 고용노동부 인증 재직자 수업을 진행했으며 2013년도부터 실업자, 재직자, 내일배움카드 국비지원으로 3D프린팅 캐릭터 교육을 추가하여 진행하고 있다.
김 대표는 “현재 3D프린터 교육은 제조업에서의 활용을 위한 수업 및 3D프린터 기계 자체의 사용법을 위주로 다루어지지만 이곳은 교육목적 자체가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MD상품화하여 향후 키덜트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이라고 말을 전했다. 이어 대표는 3D프린터의 도입 계기에 대해 “키덜트 산업의 대표 격인 피규어, 구체관절인형 제작 교육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상품의 제작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라고 덧붙였다.
[출처] 업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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