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커피 찌꺼기로 3D 프린터를… 스타트업 통해 국내 창업 뜬다
- 2016-12-26
- 관리자
커피 찌꺼기로 3D 프린터를… 스타트업 통해 국내 창업 뜬다
미래창조과학부 '창조경제박람회'
귀에 꽂지 않고 귓바퀴에 착용하는 이어폰,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친환경 3차원(3D) 프린터 소재, 인터넷을 통해 투자금 150만달러를 유치한 스마트 줄자….
'한국에서는 창업해서 성공하기 어렵다'는 고정관념이 깨지고 있다. 독특한 아이디어와 차별화된 기능 상품으로 무장한 한국 스타트업(창업 초기기업)이 국내외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최근 등장하는 스타트업들은 인공지능(AI)·친환경·보안 서비스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높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독특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스타트업들
이달 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6 창조경제박람회'에는 국내 68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박람회 행사장 내 '스타트업 존'에는 정부와 민간에서 주최한 창업경진대회 입상팀들이 자신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관람객과 투자자들에게 소개했다. 전시장을 찾은 김동만(39)씨는 "실제로 출시되면 사고 싶은 제품들이 많아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면서 "젊은 창업자들이 자신이 만든 제품에 큰 자부심을 갖고 설명하는 것도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출처]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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