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만드로Mand.ro, 아래팔 절단 장애인을 위한 전자의수 출시
- 2016-09-19
- 관리자
3D 프린팅으로 개인별 맞춤 소켓 제작 기존 고가의 전자의수가 아닌 99만원에 판매
글 / 이노성 기자 자료제공 / 주)만드로 www.mand.ro
3D 프린팅 스타트업 기업‘㈜만드로’에서 7월 1일부터 아래 팔 절단 장애인을 위한 보급형 전자의수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상용화된 전자의수 제품들은 수백~수천만 원을 상회하는 등 경제적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다소 비현실적인 부분이 있는 반면, 만드로에서 출시한 전자의수는 스마트폰 가격 수준인 99만원에 구입가능하다. ㈜만드로 이상호 대표는“2015년 온라인 카페에 올라온 사연을 계기로 전자의수 제작을 시작하였으며‘, 돈이 없어서 전자의수를 쓰지 못하는 사람은 없어야 한다.’라는 원칙으로 보급형 전자의수를 제작 비용과 최소한의 인건비를 반영하여 가격을 책정하였다.”라고 밝혔다. 또한“, 전자의수를 통하여 절단 장애인들이 개선된 삶의 질을 누리고 사회의 인적자원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면 경제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을 것이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스스로가 독립적인 삶을 되찾고 삶의 가치도 되찾을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판매는 다음 스토리펀딩 채널을 통해서 2개월간 진행하며 제품은 전자의수, 소켓, 충전기, 장갑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1년 무상 A/S 및 제품 업그레이드 시 보상판매를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만드로 전자의수 카페(http://cafe.daum.net/mandro), 홈페이지(http:// mand.ro/) 또는 전화(070-4405-9995)로 확인할 수 있으며, 전자의수 개선과정 및 향후 개발계획은 다음 스토리펀딩의 스타트업 섹션에서“‘3D 프린터’로 잃어버린 손을 찾다”(https://storyfunding.daum.net/project/7135)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출처] 3D Printing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