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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울산시, 국립 3D프린팅연구원 설립 타당성 분석 착수
- 2017-12-05
- 관리자
울산시가 국립 3D프린팅연구원 설립을 위한 타당성 분석 용역에 착수했다.
울산시는 5일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회의실에서 울산대학교, UNIST, K-AMUG협회, 3D프린팅 육성 관련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 3D프린팅 연구원 설립 타당성 분석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주)기술과 가치가 2018년 9월까지 완료한다.
주요 연구내용은 국립 3D프린팅 연구원 설립 분석(규모·운영·자립화 방안 등) 필요·시급성, 경제성 및 기술정책성 분석, 예비타당성 조사 대응 보고서 수립 등이다.
시는 4차 산업혁명 대응과 제조공정의 혁신을 가져올 3D프린팅산업 확산을 위한 국가차원의 전문연구기관이 필수적이라고 보고 정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국립 3D프린팅연구원 설립에 매진하고 있다.
내년 5월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기술성 심사 평가 후 하반기에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2019년 본격적으로 연구원 설립을 추진, 2022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 산업의 패러다임을 변화시켜 제조업 혁신 및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핵심기술로서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3D프린팅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립 3D프린팅연구원 설립 공약을 반드시 현 정부 임기 내에 이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