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국립대구과학관, '2030 미래도시 특별전' 개최 안내
- 2017-11-09
- 관리자
국립법인(대구·광주·부산)과학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따른 미래도시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한 ‘2030 미래도시 특별전’을 25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국립광주과학관을 시작으로 국립부산과학관,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순회 개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기술 환경 변화를 체험하고, 첨단 과학기술과 함께 도래할 미래 세상을 상상하며,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립광주과학관·국립부산과학관·국립대구과학관이 2016년 하반기부터 공동기획했다.
전시 일정은 △1차 전시 25일~9월 17일 국립광주과학관 △2차 전시 9월 29일~12월 10일 국립부산과학관 △3차 전시 12월 22일~2018년 2월 28일 국립대구과학관이다.
이번 특별 전시에서는 ‘로봇, 인공지능, 증강현실, 자율주행, 드론,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3D프린팅, 음성인식’ 등 미래에 활용될 다양한 첨단 기술을 이해하기 쉽도록 3개의 테마관으로 구성했다.‘미래의 집(Future Home)’ 테마관은 친환경, 스마트 기술로 변화된 미래의 집을 보여준다. 거실은 가사도우미 로봇, 미래의 다양한 뉴스를 살펴볼 수 있는 ‘인포메이션 월’, 인공지능 타워인 ‘루체’로 구성해 음성과 동작을 통해 대화형 제어가 가능한 미래 생활 환경을 구현했다. 또한 스마트 주방에는 스마트 주방기기·홈팜·미래 음식·3D 프린터가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고, 프린팅된 초콜릿을 직접 맛보는 체험 기회도 제공된다.‘미래의 거리(Future Street)’ 테마관은 드론과 자율주행자동차로 변화되어지는 친환경 도시 속의 미래 거리를 보여준다. 도로에서는 걷거나 달리면서 충전하는 스마트 도로, 자율주행차와 퍼스널 모빌리티 체험, 그리고 자율주행의 원리를 알아보는 전시물이 구현돼 미래의 거리에서 변화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역할 드론과 드론 시뮬레이터, VR을 통한 드론 비행 체험 등 미래 중요한 교통수단인 드론에 대해 체험해 볼 수 있다.
‘미래의 산업(Future Industry)’ 테마관은 로봇과 인공지능으로 변화하는 미래의 산업을 소개한다. 중앙에 위치한 거대한 인공지능 구조물에서는 4차 산업혁명으로 변화된 미래의 모습과 함께 앞으로 변화될 다양한 미래의 직업과 산업에 대해 살펴볼 수 있다. 또 인공지능 의료시스템을 엿볼 수 있는 의료산업, SF 영화로 보는 미래도시, 잘못된 전문가의 미래예측, 인공지능과 함께 그림을 그리고 음악을 작곡해 연주해 보는 체험도 가능하다.
전시와 함께 각 과학관별로 ‘2030 미래에서 온 뉴스 공모전’, ‘2030 미래도시 포스터 공모전’, ‘미래도시 과학 웹툰 및 만들기 공모전’과 함께 ‘미래기술 릴레이 강연’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