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2017 광주비엔날레, 의료·자동차 등 3D 프린팅 전시
- 2017-10-16
- 관리자
2017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서 전시하고 있는 3D 프린팅 제품이 관람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미래들(FUTURE)’이라는 주제로 9월 8일에 개막한 2017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3D 프린팅의 쉬운 이해를 위해 피규어, 일상용품, 의류, 신발, 커스터마이징 제품, 건축, 의료, 자동차 등에 다양한 제품군과 디자인이 접목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 3전시관의 3D프린팅 랩(Lab)에서는 프린팅 과정과 기술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또 디자이너 김기현은 3D 프린트로 출력한 팬던트 조명을 제작했으며 오토데스크(Autodesk)는 트레이닝화, 키네마틱스(Kinematics) 드레스 등을 선보이고 있다. 이스라엘의 스튜디오 도브 간쉬로우(Dov Ganchrow)는 남부 이스라엘의 네게브 사막에서 가져 온 돌과 3D 플라스틱 프린팅으로 제작한 손잡이를 결합한 ‘돌도끼’를 출품했다. 네덜란드 디자이너 요리스 라르만(Joris Laarman)은 3D 프린터로 출력한 의자 ‘마이크로스트럭처 그래디언트 소프트 체어(Microstructures Gradient Soft Chair)’와 알루미늄 소재의 ‘보텍스(Vortex)’를 내놓았다.
이번 전시에서는 3D프린팅 기술이 패션 소품과 생활용품, 건축, 의료,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3D 프린팅 기술은 다양한 분야에 적용돼 미래의 삶을 크게 바꿀 것으로 예상되며 다양한 산업과 융복합하여 활성화되고 있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3D프린팅의 발전을 한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