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대전 이응노박물관, 2017 <아트랩 대전> 8월의 작가로 노상희 작가전을 개최한다.
- 2017-08-04
- 관리자
2017 <아트랩 대전>에서는 시의성 강한 주제인 ‘미세먼지’에 주목했다. 작가는 미세먼지가 우리의 몸, 구체적으로 세포와 신경망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측정해 그 데이터를 매개 변수로 삼아 회화, 3D 조형물, 비디오 영상으로 풀어냈다. 세포는 독립적 의식 체계로서 외부 자극에 반응하며 독자적으로 활동하는 생명체라는 정의 하에 작가는 미세먼지와 같은 부정적 자극이 어떻게 세포, 신경망에 유해한 흔적을 남기는지 과학적으로 측정해 시각화했다. 3D 프린터로 깎은 오브제는 세포 상태의 조형적 표현이다. 그 형상 위에 투영된 비디오 영상은 세포와 신경망의 상태를 입체적으로 재구성한다. 이 작품들은 미세먼지에 노출된 신체의 상태를 보여주는 동시에 심신에 가해진 외부의 폭력에 대해서 성찰한다.
전시기간: 2017-08-02~2017-08-24
개관시간: 10:00~18:00
문의전화: 042-611-9800
담당자: 이연우
자세한 사항은 이응로박물관 홈페이지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