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자격증 "3D 프린터기사" 신설
- 2017-07-18
- 관리자
3D 프린터 등 새로운 노동시장 환경에 필요한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17개의 국가 자격증이 신설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는 ‘제4차 산업혁명 대비 국가기술자격 개편방안’을 국무회의에서 이와 같은 자격증을 확정 및 발표했다. 2018년에 시험출제 등 준비를 거쳐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설되는 자격증 중 3D 프린터 분야로는 3D프린터개발산업기사, 3D프린팅전문운용사(기능사) 등의 자격증이 신설될 예정이다. 3D 프린터개발산업기사는 3D프린터를 설계하고 소재를 개발 자격, 3D프린팅전문운용사는 3D프린터를 통한 디자인 제품을 생산 자격이 주요 내용이다.
이번에 신설되는 자격증은 현장중심으로 교육·훈련 및 기업현장을 통한 자격증 취득을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과 훈련을 이수하면, 내·외부 평가를 거쳐 자격을 취득하는 제도로 운영되며, 교육·훈련과정 운영 지원, 외부 모니터링 강화로 교육의 질을 높이고, 현장 실무능력을 보강하는 기업실습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