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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 소식

[산업]고령화 시대 맞춤의료 ‘3D 프린팅’ 주목

  • 2024-05-31
  • 관리자

2030년 전 세계 20억 명이 보조용품 하나씩 사용 전망

진흥원 “3D 프린팅 임상진료 혁신 주도 귀추”

 

전 세계적인 인구 고령화와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맞춤형 의료기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3D 프린팅 기술의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다.


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글로벌보건산업동향 511호’ 포커스를 통해 의료분야 3D프린팅 기술동향을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3D프린팅은 임플란트‧보철물‧해부학적 모델‧의료기기‧바이오프린팅 등 임상진료 분야에서 개인 맞춤형 의료 솔루션으로서 시장가치는 약 100억 달러(한화 13조 5550억 원)에 이르며 그 수요는 기하급수적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WHO에서는 전 세계 사람들 중 약 10억 명이 보조기기를 필요로 하고 있으며, 오는 2030년까지 전 세계 20억 명 이상의 사람들도 적어도 하나 이상의 보조용품을 사용할 것으로 추정하기도 했다.

진흥원은 “전 세계 병원‧기업‧의료분야의 종사자들은 임상진료 및 일상생활 케어와 같은 의료분야에 3D 프린팅 기술의 활용이 보편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는 증가하는 고령화 인구의 개인 맞춤형 의료기기 요구와 관련 된 응용분야의 등장도 촉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1년 미국정형외과 저널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3D프린팅은 뼈와 연골 복원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으며, 근골격계 손상 환자의 치료 방법을 혁신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스탠포드대 의공학 조셉 드시모네 교수는 “현재 3D프린터는 마이크로 단위 즉 백만분의 1미터 단위로 측정되는 물체를 만들 수 있게 되면서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새로운 디자인을 무한하게 만들어 낸다”고 3D 프린팅 기술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실제 3D프린팅은 기존 제조과정과 달리 번거롭고 비용이 많이 드는 추가 장비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제품 생산 속도가 크게 향상되는 데, 3D 프린팅을 이용한 보청기 생산이 일주일 이상에서 하루로 단축 된 것이 대표적인 예다.

이같이 3D 프린팅 기술은 맞춤형 의료기기 제작에 적합하면서도 비용 절감 효과가 있어, 의료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

이에 미국‧독일‧일본‧중국 등 주요국들은 3D 프린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각국의 프린팅 시장은 △미국 2023년 32억8000만 달러→2031년 119억9000만 달러(연평균 17.1%↑)△독일 2023년 1억3000만 달러→2030년 3억1000만 달러(연평균 13.9%↑) △일본 2023년 2억2000만 달러→2030년 6억5000만 달러(연평균 17.2%↑) △중국 2023년 1억5000만 달러→2028년 5억 달러(연평균 18%↑) 등의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반면 안전성과 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규제는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국의 경우 FDA에서 타 의료기기와 유사하게 의료‧헬스케어 분야에서 3D프린팅 및 프린터 자체를 규제하고 있지 않지만 생산한 의료기기와 그 제조과정을 규제하고 있지만, FDA 규제 외에 의료 3D 프린팅에 대한 공식 규제가 없어, 모호성을 띄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U는 3D프린팅 의료기기에 대한 명확한 규제 프레임 워크를 가지고 있으며, 모든 의료기기는 CE마크 인증을 받아야 하며, 의료기기 규정 MDR을 비롯해 기계지침‧전자기 호환성 지침‧화학물질 관련 EU 법규 등이 존재한다.

이에 의료기기 제조업체들은 비용을 절감하고 공급 수요를 지속적으로 충족시키기 위해 3D 프린팅을 훨씬 더 많이 활용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더 많은 공급업체들이 이 기술을 보완·개선하고 있다.

실례로 기존 3D 프린팅 보조기기들의 부족했던 내구성을 ULTEM 9085와 같은 고강도 재료들을 사용해 보완한 바 있다.

진흥원은 “향후 의료분야에서 3D 프린팅이 얼마나 보편화될 것인지에 대한 의문은 계속되고 있지만 이러한 제품의 보상 정책이나 병원과 의료시스템에 적용할 3D 프린팅이 얼마나 임상진료의 혁신을 주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기대했다.

출처 : 의학신문(전체기사보기)

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2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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