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방사청, 중소혁신기업 기술 무기체계 적용 확대 모색
- 2024-03-21
- 관리자
올해 첫 혁신기술·장비 소개회' 13일 개최
중소기업의 혁신기술이 무기체계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는 올해 첫 '혁신기술·장비 소개회'가 1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소개회는 방산혁신기업과 대전방위산업연합회 소속 기업 등의 혁신기술과 장비를 소개하고, 혁신기업(중소기업)과 방산체계기업(대기업) 및 방위사업청 사업팀간 토의의 장을 마련하여 핵심기술이 무기체계에 활용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지속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위사업청은 지난해부터 방산혁신기업 등 중소기업이 보유한 기술 소개의 자리를 마련해 무기체계에 적용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다양한 분야 12개 중소기업의 혁신기술과 장비가 소개된다. 미래 전장 환경의 핵심인 유·무인 복합 및 로봇에 대해 혁신기업 네스앤텍과 컨트로맥스가, 무기체계 개발·운영에 필수로 부각되는 디지털 트윈은 제이나인, 3D 프린팅은 더센텍 등이 발표했다
소개회에선 민군협력진흥원의 성과발표회와 연계해 민군기술협력사업 중 우수성과 과제인 차세대 초고속정, 초소형 고해상 비냉각 적외선 검출기, 다목적 무인헬기 표준 플랫폼 및 탄약투하공격 소형드론 등 4건에 대한 소개와 군 활용 방안에 대한 토의도 진행됐다.
방사청은 혁신기술·장비 소개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우수 중소기업의 기술을 소개하고 무기체계에 적용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조현기 방위사업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은 "혁신기술·장비 소개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정보를 공유하고, 방위사업청-혁신기업(중소기업)-체계업체(대기업)간의 협력을 강화해 방산 4대 강국 목표 달성의 기반이 되는 혁신기술 개발 및 활용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아시아투데이(전체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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