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프로토텍, KIMES 2024서 다채로운 3D프린터 공개한다... “3D프린팅 토털 솔루션 제공해 미래 산업의 선두주자로 도약할 것”
- 2024-01-11
- 관리자
㈜프로토텍(대표 신영문)은 오는 3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KIMES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프로토텍은 20년간 국내에 최신 3D프린팅 기술을 보급하고 있으며, 글로벌 3D프린터 기업 Stratasys(스트라타시스)의 국내 최대 파트너이다. 프로토텍은 Stratasys사의 FDM, PolyJet, SAF, P3, SL 5가지 기술의 산업용 3D프린터 공급과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다. 의료용 적층제조 솔루션으로는 의료기기 시제품 및 맞춤형 부품 생산이 가능한 Stratasys F123 시리즈와 Origin One이 있으며, 수술 시뮬레이션 및 교육용으로 J5 MediJet과 J850 DAP(Digital Anatomy Printer)가 대표적이다.
또한 프로토텍은 금속 3D프린팅 솔루션(TRUMPF, Desktop Metal, Xact Metal)과 함께 3D스캐닝, 제조 토털 서비스(설계, 3D스캐닝/역설계, 시제품, 양산 등)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할 Stratasys사의 의료용 3D프린터 J5 MediJet은 다양한 소재와 색상은 물론, 의료기기의 안정성 및 성능을 증명하는 FDA의 510K 인증 심사를 거쳐 수술가이드와 해부학적 모델 제작에 적합하다. 사무실 환경에 어울리는 콤팩트한 사이즈와 경제적인 비용으로 소규모 실험실과 연구공간에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삼고 있다.
특히 J5 MediJet은 다양한 연질 및 경질 색상, 투명재료로 사실적인 해부학적 모델을 빠른 시간 내 제작하며, 벤치마크 테스팅을 위한 모델이나 실제 병리 상황에서 기기 활용 방안을 보여주는 제품을 생산하여 의료 산업에 혁신적인 기술로 활용되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생체적합성 소재, 멸균 공정 적합 소재 사용이 가능한 Formlabs사의 의료용 SLA 3D 프린터인 Form 3B+은 정교한 3D 출력물과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를 특징으로 하고 있다. 다양한 의료용 재료 호환성과 자동 재료 순환 시스템은 수술 도구와 의료 기기의 동시 제작을 가능케 하며, 원격 작업 제어는 효율적인 생산을 지원한다. FDA 승인 및 ISO 13485 인증 시설에서 생산된 생체적합성 소재의 활용은 안정성을 보장하며, 네트워크 연결 지원으로 원격에서의 모니터링과 효과적인 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TRUMPF사의 의료용 금속 3D프린터 TruPrint 2000은 의료분야의 높은 기준에 따른 부품의 프리미엄 퀄리티 임플란트 제작을 가능하게 하며, 표면의 거칠기는 뼈와 인공 보형물의 공유착성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적층 제조를 통해 디자인 자유도를 얻어 추가적인 기능화를 실행이 가능하며, 3D프린팅으로 제작된 척추 보형물은 환자의 빠른 회복과 장기 안정성을 가능하게 한다. TruPrint 2000의 장점으로는 정밀함이 꼽힌다. 이로써 무릎 관용 교체의 대퇴골 컴포넌트와 같은 의료용 임플란트에 적합하며, 치기공 분야에서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
프로토텍 측은 “그간 국내 제조업체들이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하고 최적화하는 데 기여하여, 국내 주요 기업들과 의료 산업에 혁신적인 적층 제조 기술을 보급해 왔다.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LG전자 등과 함께하여, 고급 제조 기술의 적용으로 그들의 생산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향상시켰으며, 서울아산병원 및 중앙보훈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의료 분야에서의 적용 사례를 성공적으로 증명한 바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프로토텍은 현재까지 1,000여 개 이상의 중소기업, 기관, 학교를 고객으로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프로토텍은 20년간 3D 프린팅 기술에 전념하여 전문 역량을 쌓아온 3D 프린팅 토털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더불어, 2023년에 설립된 자회사 ㈜프로토랩은 설계부터 시제품 제작, 양산, 컨설팅, 교육까지 통합된 제조 토털 서비스를 선보이며, 사업 영역을 성공적으로 확장했다”라며 “앞으로 자사는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고객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한다.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 라인업을 출시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효율적인 3D 프린팅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며, 이를 통해 미래 산업의 선두주자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KIMES는 1980년 첫 회를 시작으로 한국 의료산업 발전과 함께 꾸준히 성장해 온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문 전시회로, 그동안 국내 의료산업은 의료 정보시스템, 초음파검사기, 영상 의학 장비, 로봇 의료, AI, 재활의약 등 기술집약적 첨단산업으로 변모했다.
출처 : 에이빙뉴(전체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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