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로봇·3D프린터·드론 등 국가기술자격 신설, 4차 산업혁명 대비
- 2017-05-19
- 관리자
정부가 로봇, 3D 프린터, 드론 분야의 국가기술자격을 신설해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기술 인력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또 산업 현장에서 수요가 많지 않은 국가기술자격은 장기적으로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국가기술자격 제도는 그동안 산업 현장에 필요한 기술 인력 육성을 유도해 산업 발전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현장에선 기술 변화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한다는 지적도 없지 않았다. 정부가 이런 산업·교육계의 의견을 받아들여 국가기술자격 제도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에 나선 것이다.
고용노동부는 일단 올해 4차 산업혁명 분야 등 모두 17개 자격을 새로 만들 예정이다. 또 내년부터는 산업계 주도로 신설이 필요한 자격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출처]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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