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미 육군, 3D프린터로 유탄발사기 제작
- 2017-04-11
- 관리자
미 육군, 3D프린터로 유탄발사기 제작
미 육군이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40mm 유탄발사기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미 '육군화력개발연구센터(ARDEC:The Armament Research, Development and Engineering Center)'는 육군 표준 유탄발사기인 ‘M203’에 기반해 적층 기술을 채택한 유탄발사기 ‘람보(RAMBO:Rapid Additively Manufactured Ballistics Ordnance)’ 시작품을 제작했다. 이번 유탄발사기는 3D프린팅 기술과 수작업에 의존했다. 이번 시작품 제작에는 미육군연구소, 에지우드케미컬 바이오로지컬 센터, 맨텍 등 기관도 참여했다
연구팀은 유탄발사기의 시험 발사에도 성공했다. 군사 전문가들은 이번 연구가 무기 및 탄약의 개발 및 제조에 들어가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했다.
이번 연구의 최대 성과는 시간이다. 전체 부품의 90%를 3D프린터로 한번에 제작했으며 소요된 시간은 35시간이었다. 스프링과 패스너를 제외한 50여개 부품이 모두 3D프린터로 제작됐다.
[출처] 로봇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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