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3D 프린터로 맞춤형 집 짓는 시대 열린다
- 2017-02-17
- 관리자
3D 프린터로 맞춤형 집 짓는 시대 열린다
2020년이면 국내 3D 프린팅 기술을 응용한 ‘개인용 맞춤형 주택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이태식, 이하 KICT)은 국내에서는 최초로 ‘3D 프린팅 건설기술’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3D 프린팅 건설 실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KICT 3D 프린팅 건설 연구단(이하 연구단)은 2016년 11월 국토교통부 및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과 함께 ‘가로·세로 10m, 높이 3m의 소형건축물 및 비정형부재 대상 3D 프린팅 설계·재료·장비개발기술’ 과제에 착수하였다.
연구단은 3D 프린팅 건설 원천기술 확보와 기술 실용화를 통한 신시장 창출 및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향후 5년 내에 소형건축물(100m2)기준 골조 공기 60% 단축을 위한 장비, 재료, 설계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KICT 연구단에서는 국내 3D 프린팅 건축기술을 해외 수준으로 빠르게 따라잡기 위해 중국, 네덜란드 등이 보유중인 기존 ‘실내 모듈형 출력방식’을 조속히 국산화할 예정이며, 국외에서도 초기 연구단계인 ‘실외 일체형 출력방식’은 5년 내에 개발을 완료하여 관련 기술을 선도할 예정이다.
[출처] LARENT
저작권자 ⓒ LAFEN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