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서강대의 고교연계활동 신모델 '3D프린터 직접 제작해 개도국 기증까지'
- 2017-01-19
- 관리자
서강대의 고교연계활동 신모델 '3D프린터 직접 제작해 개도국 기증까지'
'전공체험 창의공작소' ..21개 고교 26명 '강의벗어난 진정한 전공체험 뿌듯'
서강대가 고교교육정상화기여대학사업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서강대는 고교정상화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고교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한 3D프린터를 인도네시아 고교에 기증한다. 한국 고교생들의 교육활동을 통해 제작한 교구를 전달함으로써 가난한 나라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연구나 교육프로그램이 빈약한 국가의 창의적 교육 및 연구활동에 기여하는 활동으로 의미 깊다.
서강대는 '2017년 서강대 전공체험 창의공작소' 프로그램을 9일부터 14일까지 실시, 고교생들이 직접 만들어낸 3D프린터를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 있는 고교에 기증하기 위해 해당 팀이 14일 출국, 18일 오전 기증식을 연다.
서강대의 창의공작소는 서강대 입학처가 교육부의 고교교육정상화기여대학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고교연계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서강대 입학처(처장 임경수) 주최로 서강대 과학기술국제협력센터(센터장 이원구)와 화학과(연구처장 신관우)가 주관해 열렸다. 신관우 교수의 지도아래 전국 21개 고교에서 선발된 26명의 고교생들이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해당 고교는 신길고 목포덕인고 상일여고 덕인고 가재울고 용인서천고 광주고 대성고 수원고 부산진여고 청주외고 연평고 재현고 인천명신여고 대광고 토평고 성신여고 효원고 이화외고 진거고 유한공고 등 다양한 지역과 유형이 특징이다.
[출처] 베리타스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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