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D프린터 출하 215만대
연평균 77% 성장률 기대…제조업계 수요 확대
세계 3D프린터 시장이 제조업계 수요 확대로 성장을 거듭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야노경제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3D프린터 세계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세계 3D프린터 출하량은 전년대비 72.7% 증가한 19만대를 기록했다.
현재 세계 3D프린터 시장은 60만엔 미만의 저가형 3D 프린터와 60만엔 이상의 산업용 하이엔드 3D프린터 양극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하 대수는 시제품 제작을 위한 저가형 장치가 이끌고 있지만, 제조현장에서의 본격 도입을 위한 엔지니어 교육용도 증가세에 있어 2016년의 3D프린터 출하량은 전년 대비 84.2% 증가한 35만대가 될 것으로 예측됐다.
산업용 하이엔드 3D프린터는 항공 우주, 자동차, 의료, 가정용 전기제품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최종 제품의 조형을 위한 도입이 확대 기조에 있는 다른 조형 서비스 사업자의 도입이 증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3D프린터로 조형하는 양이 늘어나면서 추가 장비를 도입하는 기업과, 보다 고성능의 3D프린터로 교체하는 기업도 늘고 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이를 통해 세계 3D프린터 시장은 2019년까지 연평균 77%의 증가세로 215만대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출처] 신소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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