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3D 프린팅 활용해 단종·조달 애로 부품 대체
국방부가 3D 프린팅 기술을 단종·조달 애로 부품 등 군 물품 조달에 적극 활용한다.
6일 국방부에 따르면, 한민구 국방부장관은 지난달 28일 지난해 창조국방 성과를 분석하고 올해 추진방향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합동참모본부,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등 관계자로부터 이같은 내용의 보고를 받았다.
군은 첨단 ICT(정보통신기술) 역량을 활용해 3D 프린팅 활용 부품 생산체계를 구축, 43개 국방조달애로품목을 자체 생산할 수 있는 준비를 갖췄다.
육군은 이를 위해 금속, 비금속 형상을 만들 수 있는 3D 프린터를 종합정비창에 설치, 단종·조달 애로 품목의 시범제작에 들어갔다.
병사의 건강과 훈련성과 등을 종합관리하는 손목시계형 웨어러블 도입도 확대된다.
센서 활용 스마트 훈련병 자동화 관리체계의 일환으로 도입된 웨어러블은 2015년 1개 교육대 900명을 대상으로 시험 적용했던 것을 2016년에는 1개 연대 약 2700명 규모로 확대 시행됐으며 올해도 확대할 방침이다.
미래 군사전략과 합동작전개념 등 새로 구상된 군사력 운용 개념에 따라 전투원이 착용하는 근력증강 로봇기술도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근력증강 로봇기술은 미래 전장환경에서 임무수행 능력 극대화가 가능하며 현재 연구개발에 착수한 상태다.
[출처]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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