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한중 3D프린팅 드론 산업박람회]3D프린팅 현재·미래… 2018년 5조 시장 `금속` 소재 주도
- 2016-11-08
- 관리자
[한중 3D프린팅 드론 산업박람회]3D프린팅 현재·미래… 2018년 5조 시장 `금속` 소재 주도
2018년에는 3D프린팅 소재에서 금속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을 넘어선다. 주물이나 절삭, 단조로만 가능하던 금속 제품을 프린터로 한 번에 뽑아내는 기술 덕분이다. 소재 혁명과 속도 개선에 바탕을 두고 3D프린팅 대중화가 급진전될 전망이다.
김형중 센트롤 부사장은 지난 4일 열린 `3D프린팅 K-ICT 포럼`에서 금속이 합성수지나 실리콘을 앞지르면서 시장 성장 속도가 빨라진다며 3D프린터 대중화 시점을 2018년으로 내다봤다.
김 부사장은 “점점 더 강한 소재를 사용하면서 3D프린팅 산업이 발전해 나갈 것”이라면서 “앞으로의 대세는 메탈”이라고 강조했다.
탄소도시 전북 전주시가 3D프린팅 소재 개발에 집중하는 이유다. 3D프린팅 소재는 제조혁신이라 불리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동력이다. 소재 다양화는 제조 방법의 근간을 뒤바꾸기 때문이다.
전주시는 박람회에서 3D프린팅 근간을 이루는 소재 분야 경쟁력을 외부에 알렸다. 금속을 넘어 탄소를 소재로 삼은 것도 융·복합 신소재 기술 개발에 전국 최적 여건을 보유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