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살아있는 세포 프린팅해 환자 맞춤 인공장기 만들죠"
- 2020-09-18
- 관리자
○ 본문요약 :
인공장기 개발을 향한 노력은 1970년대 줄기세포 연구로부터 시작돼 2000년대 3D 프린팅기술과 만나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탄생시키며 본격적인 가속화에 접어들었다. 3D 바이오프린팅은 살아 있는 세포를 활용한 바이오잉크를 3D 프린팅처럼 층층이 쌓아 올려 각막, 간, 피부, 혈관 등 인공장기를 만들어낸다.
이처럼 미국, 중국 등 해외는 물론이고 국내에서도 3D 바이오프린팅을 통해 인공장기를 생산하려는 움직임은 점점 가속화되고 있다.
▲ 3D printin 기술 및 dECM bioink를 이용한 in vivo tissue regeneration 및 ex vivo model 개발
(이미지 제공 : POSTECH )
POSTECH은 국내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인공장기 개발 분야의 선두주자로 손꼽힌다. 조동우 POSTECH 기계공학과 교수가 국내 미개척 분야였던 3D 바이오프린팅 시장의 기반을 닦았고, 그 뒤를 이어 장진아 교수 등 후배 연구자들이 기술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신근유, 정성준 교수 또한 오가노이드 개발에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접목하며 신산업의 길을 개척해나가고 있다.
바이오프린팅으로 연결돼 각자의 영역에서 융합을 꾀하며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그들을 만나 바이오프린팅 기술에 관해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기사 바로가기
○ 출처 : 헬로우디디
https://hellodd.com/?md=news&mt=view&pid=72823